홀은 한 20여개로 되어있고 2인~4인까지 앉을 수 있다. 모밀국수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 번호를 받고 기다려도 차례가 금방되어 식사할 수 있다. 카운터에서 대기번호를 나눠주고 차례가 되면 번호를 불러주고 없으면 바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도록 번호를 불러준다.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음식이 일찍 나온다.
맛 총평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만두가 나온다. 10개의 작은 만두가 따뜻하게 나오고, 만두는 피가 굉장히 얇고 부드럽다. 10개 먹는건 진짜 순삭인것 같다.
그렇게 만두를 6개쯤 먹고나면 판모밀이 나오는데 비쥬얼이 아주 좋다.
갓 삶아진 탱탱한 모밀 면발과 그 위에 김과 무순나물
살얼음이 가득한 시원한 육수
빼놓을 수 없는 무와 파를 육수에 넣고 겨자 소스를 넣고 섞어준다.
더운 여름엔 모밀국수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는 것 같다. 역시 나의 최애!!
성인여자1명이면 모밀국수 하나정도면 적당히 부족할 듯하면서 양이 적당한 것 같다. 남자는 사리추가해야 맞을 것 같다. 디저트 먹을 배는 남겨두어야 하니 오늘은 여기까지 먹기로 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