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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어제 다녀온 가족여행 시포트리조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코시국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난 후 보복 소비, 보복 취식 등등 많은데요. 가장 핫한 것이 보복 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어딜 가나 숙소예약하기 너무 힘들고 지치시지 않나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 환갑을 맞이하여 동생네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영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숙소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어찌나 비싼지..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던 곳은 바로 아래 표시된 곳입니다.
영덕에 위치한 시포트리조트는 바로 앞에 동해 바다가 펼쳐져서 경관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내부사진을 좀 볼까요?
저희는 풀빌라 201호로 예약 했어요. 가격은 대략 1박에 50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인원 수 최대가 여섯명인데 저희가 총 9명 이었거든요. (어른 6, 아기 3)
그런데 최대 6명이라 절대 인원이 초과될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호텔룸 409호를 추가로 잡게 되었어요. 이것도 약 20만원정도 들었어요.
이렇게 73만원 입금하고 갔는데,... ㅠ_ㅠ 정말 돈잔치 하게 만들더라구요.
수영장 온수풀 당일 5만원에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하게되면 3만원 추가해서 총 8만원 더 내구요.
키즈 놀이터 + 호텔 룸 기준 인원이 3 + 2명이고 4명 추가라 4만원 더 냈어요.
정말 여행 시작부터 현금 결제가 많으니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금방 잊혀졌어요. 아이들이 잘 놀아줘서 ^^
들어가자 마자 객실 소개 시켜드리려고 사진부터 열심히 찍었어요 ^^
에어프라이어가 있는 줄 알았다면 더 맛있는 음식들 많이 준비 해서 갔을텐데, ㅠㅠ
제가 사전 조사가 좀 부족했나봐요!
네이버 예약에 친절하게 적어두셨더라구요!
수저 세트가 조금 아쉬웠어요. 인원 추가를 해서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챙겨주던지 아니면 미리 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수저 세트가 딱 4인 기준이라 전화해서 이야기 했더니 가지러 오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갔더니 왠걸?! 1회용 나무 젖가락과 플라스틱 숟가락을 주시더라구요. 좀 황당..
추가 비용을 받은 만큼 좀 챙겨주셨으면 해요!
사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녁에 식사 하고 술도 한잔 기울이면 1차로 끝나지 않잖아요.
그럼 계속 씻어서 쓰고 해야하는데, 1회용으로 주니 좀 당황스럽고 어이없었어요.
만약 인원 추가로 가시게 되면 꼭 참고하시고 별도로 입실할 때 추가요금 내면서 요청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식구들이 많이 갔는데 어른들이 앉아서 놀 수 있을정도의 테이블은 되더라구요~
그리고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너무나도 멋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어른들이 놀기 위해 필수적인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죠 ^^
안전하게 마감되어 있고 아이들도 적당히 재미있게 잘 놀았던 공간이예여~
저희 가족은 유독 물놀이나 수영을 무지 좋아해요. 그래서 이제 막 8개월 된 우리 둘째 하준이도 물에 풍덩 했죠~
실내 수영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마치 목욕탕처럼 생겼죠? 수영장 느낌은 많이 안나지만 아이들 셋 + 어른 셋이 열심히 놀았답니다.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외부에 있는 실외 수영장도 가보기로 했죠~
건물 앞에 보시면 e-mart 24가 있는데, 정면에 마트를 두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보여요
수영장에 보트도 있고 물놀이도 다 재미있었지만 그중 으뜸은 바로 저 미끄럼틀!!!
우리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저도 한번 타봤는데, +_+
우왓 어찌나 재밋던지 정말 많이 탔어요
근데 어른들은 조심하세요. 수심이 얕아서 엉덩이 꿍 할 수도 있거든요 ㅎ
저도 타다보니 안부딪히는 방법을 터득하고 더 즐겁게 탔어요~
어른들이 타기에도 참 튼튼하더라구요!
수영장 옆에 보이는 글램핑존이예요.
가까우면 저희는 글램핑존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근데 거리가 OTL...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녔죠~
제가 한번 다녀온 곳을 꼭 공유 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저도 평소에 검색하고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편이라 저도 어떻게 나눌지를 고민하게 됐어요.
리조트가 바라보는 동해 바다 앞쪽으로 다가가보면 사진 맛집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왠만해선 다 잘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한바퀴 휘리릭 돌아서 들어오면 바로 키즈카페가 있어요. 방에 있던 키즈룸을 확대 시켜놓은 듯 한 느낌이죠~
우리 240일쯤 된 아가 기저귀 갈아드리느라 잘 사용했어요~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마지막 컷은 우리 부모님 안마의자 앉아서 편히 쉬고 계시는 모습이예요.
보시다 시피 아기들 바운서나 보행기, 각종 장난감들도 있어서 영아부터 유아까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초등생 이후부터는 수영장을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은 꼭 12시 전에 마트에서 술을 더 사세요.
11시에 무인 운영 하길래 새벽에는 무인 운영 하는 건줄 알고 12시 10분에 사러 나왔다가 낭패ㅠㅠ
술 없이 얘기만 하고 놀게 됐네요.
덕분에 다음날 나름 속은 편했지만 ^^;
어머니 환갑을 맞이하여 다녀온 경상북도 영덕!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주변에 전망대도 있으니 아침에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여기 작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지는 정말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물놀이 (소리 끄고 보세요)
우리 아이 미끄럼틀 타는 모습 ^^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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