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우리 가족은 늘 여행이 일찍 끝나는게 아쉬워요. 그래서 집 근처에 와서도 바로 집으로 안가고 어디든 들르려고 하는데요. 이번엔 아침 식사 후 2~3시간 지나기도 했고, 점심시간도 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판교에서 맛집을 찾게 되었어요. 전화 해 보니 마침 점심시간이 막 끝난 시간이라 테이블 치우는 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달려갔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해 둘 수 있는지.. 감탄사가 와~ 입구를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멋진 간판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네요. 남진 가수의 사인이 크게 보이는군요. 정말 예쁜 벗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벗꽃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직접 보..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오늘은 냉모밀 찐 맛집인 그집 서현점에 다녀왔다. 냉모밀 전문점이다 보니, 여름에 손님이 아주 아주 많다.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모두 배달 가능하며,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및 주차 서현역 근처(서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내 주차장이 지하 4층까지 있으나, 점심시간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근처 길에 잠시 세워둘 수 있다. (오후 2시까지는 단속 유예 시간이라 하여 건너 골목에 차를 댔다.) 메뉴 및 가격 판모밀국수 9,000원 모밀사리 4,500원 찐만두 5,000원 우동 8,000원 돌냄비 우동 10,000원 몇년 전에는 온모밀도 있었는데 이젠 없어졌나보다. 홀 및 대기 홀은 한 20여개로 되어있고 2인~4인까지 앉을 수 있다. 모밀국수다 보니 회전율..

남편의 지인이 추천한 성남시청 앞에 위치한 짱구네에 다녀왔다. 위치 성남시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위치하고 건물에 주차 가능하다. 간판에 크게 빨간거 하얀거라고 쓰여있어서 사실 낙지를 파는 집인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짱구네 연포탕이라고 쓰여있다. 메뉴 빨간거 25,000원 하얀거 25,000원 산낙지 40,000원 낙지추가 싯가 돼지고기 추가 15,000원 공기밥 1,000원 칼국수 사리 2,000원 볶음밥 2,000원 우리가 방문한 7월은 금어기간으로 중국산 낙지를 사용한다고 쓰여있었다. 하지만 식당 내에 있는 대형 수조에 서 주문이 들어오면 산낙지를 직접 잡아주셔서 산낙지 구경?!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빨간거 2인분을 주문했다. 산낙지가 국물에 익어가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다. 밑반찬 기본적으..

오늘은 여수동에 숨은 맛집 배달되는 맛집 일본식 라멘, 라라멘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위치, 주차정보, 영업시간 라라멘은 성남시청 근처 여수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가게 뒷편에 2-3대 정도 댈 곳이 있는 정도라,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반까지랍니다. 입구에 서있는 메뉴판이에요. 메뉴 돈고츠라멘 8,000원 카라미소라멘 9,000원 마제소바 9,500원 냉라멘 9,000원 간장계란밥 4,000원 교자만두 4,000원 새우튀김 5,000원 치킨 가라아게 7,000원 돈까스 단품 5,000원 메뉴판이에요. 다 맛있는 편이지만,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이 맛이라면 가성비 갑이라 생각해요. 라라멘은 실내에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고, 바 테이블이 있는 형..

최근에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죠? 비가 오고나니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시원한 날씨와 더불어 오늘은 맛있는 소고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직장이 판교이다 보니 판교 근처 식당을 자주 찾게 되네요. 정육식당이 괜찮은 곳이 꽤 많아요. 정육식당은 상차림비를 받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고기를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바로 여기 판교 담백미 근처에는 담백미를 포함해서 세 군데의 정육 식당이 있어요. 한데 모인 정육식당 여기 청계산 담백미. 저는 사실 "육미 한우 암소 직판장", "홍박사 생고기"는 아주 많이 가봤는데요. 청계산 담백미는 사실 몰랐어요.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인데 고기가 정말 좋았어요. 아래처럼 정육식당이 모여있어서 어디서든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제..

어제 포천 키즈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근데 보통 글램핑이나 펜션 등 대부분 11시 퇴실이라 바로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행 중 한명이 폭풍 검색! 무려 같은 포천인데도 한시간이 걸리는 뷰 맛집, 베이커리 맛집 카페를 찾았어요. 딱 도착 했더니 얼마나 뷰가 예쁘던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위치는 여기 주소를 참고 해 주세요. 제가 갔던 포천 Geo 키즈 글램핑장에서 분당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마지막에 살짝 U턴 해서 들어오긴 했지만 돌아오는 길목에 있어서 참 다행이예요 ^^ 간판을 대신하는 듯한 내음 685 벽면이예요. 여기 부터 너무 예뻤어요. 야외부터 구경 해 보실까요? 뷰 맛집 여기저기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날씨가 덥지 않으면 바..

가볍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 해 드릴게요. 요즘 와인 바가 다들 그렇겠지만 저렴하기도 하고 맛좋은 와인을 많이 추천 해 주세요. 그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도 내어주시고요. 그런 관점에서 완전 고급스러운 손님을 맞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인들과 함께 충분히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정도는 되는 집을 소개 해 드릴까 해요. 저도 최근에 우연히 들른 곳이라 몰랐던 곳이예요. 생긴지도 얼마 안된 것 같았어요 ^^ 야탑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도 1분정도. 여기 분명 와인집이 없었는데 언제 이런 집이 생겼지? 깜짝 놀라서 들어가봤어요. "살아있는 비아그라" 저 문구는 와인집과 안어울리죠? 맞아요. 옆에 있는 횟집이예요 ^^; 주변 익스테리어를 좀 찍어봤어요. 너무 예뻐서 ... 영업..

성남 분당 판교에서 중국집 짬뽕, 탕수육 하면 절대 빼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곳이 있어요. 많이들 아실텐데 빠로 뿅의전설이예요. 여기는 생긴지도 아주아주 오래되었는데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아주시니 분점도 많이 있어요. 야탑 본점에 분점은 네군데나 있더라구요. 각 분점의 대표 메뉴는 조금씩 달라요. 보정점: 문어 짬뽕 일산점: 수타 해물짬뽕 금광점: 수타 해물짬뽕, 탕수육 가락점: 칠리새우, 해물짬뽕, 탕수육 저는 오늘 야탑 본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뿅의 전설은 아주 옛날부터 이 동네에서는 유명했어요. 짬뽕도 맛있지만 탕수육이 일품이었거든요. 저는 이번 방문이 거의 8년만에 찾은 거였어요. 한동안 잊고 살았고 직장도 집도 근처가 아니다보니 생각을 못하고 살았어요. (제가 ..

오늘 소개 해 드릴 맛집은 바로 "서현 방짜 양대창 삼겹살" 이예요. 분당의 서현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이곳을 소개합니다~ 먼저 위치는 서현역에서 정말 가까워요! 4번출구로 나오셔서 1분이면 닿을 거리? 지도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걸어서 가게 되면 보이는 간판이 뙇! 걸어가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간판을 요리 조리 찍어보았어요! 분위기 좋아보이지 않나요? 이번에 방문한 시기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한 날씨에는 야외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비추예요. 봄/가을에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 너무 좋지 않나요? 저는 어릴적 저희 동네에서는 전구지라고 불렀어요. 아..

참, 많이 궁금했습니다. 만강을 가기로는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찾아봐도 찾아봐도 여기는 뭘 먹는 곳일까? 맛이 있을까? 가격은 왜이렇게 비싸? 참 오래된 집이다. 이 주변에 오래 살아남은 음식점은 결국은 이유가 있더라. 만강에 모든 음식은 주인이 직접 조리합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매우 고풍스럽다. 음식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던 시간, :) 꼬막과 멸치가 일품이었다.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물컵이 종이컵이네? 이건 좀 아쉬웠다. 벽에 걸린 메뉴판에는 가격이 없다. 메뉴 이름들이 매우 생소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의 메뉴는 덕자(병어)회, 조림 그리고 민어 마지막엔 참장어(하모)회 가격을 한번 볼까? 정말 비싸구나, 내 월급으론 못사먹겠다 덕자, 너는 대체 누구냐? 목포에서나 먹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