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담백미] 스테이크가 있는 정육 식당, 동네 정육식당 평정

최근에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죠? 비가 오고나니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시원한 날씨와 더불어 오늘은 맛있는 소고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직장이 판교이다 보니 판교 근처 식당을 자주 찾게 되네요. 

 

정육식당이 괜찮은 곳이 꽤 많아요. 정육식당은 상차림비를 받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고기를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바로 여기 판교 담백미 근처에는 담백미를 포함해서 세 군데의 정육 식당이 있어요.

 

 

 

한데 모인 정육식당

여기 청계산 담백미. 저는 사실 "육미 한우 암소 직판장", "홍박사 생고기"는 아주 많이 가봤는데요. 청계산 담백미는 사실 몰랐어요.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인데 고기가 정말 좋았어요. 아래처럼 정육식당이 모여있어서 어디서든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었어요. 비가 많이 와서 비교적 사람이 적었던 날이었어요. 

 

 

 

 

차에서 찍은 사진이고 비가 정말 많이 와서 화면이 조금 흐릿하죠?  차량도 운행 해 주시고 단체 예약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차장도 아주 넉넉하더라구요.

 

 

 

청계산 담백미, 들어가자 마자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어요. 가격을 보고 흠칫 놀랐지만 그램수가 있는 걸 보고 안심이 되었어요.

 

 

 

한우 모듬 한판

모듬 한판에 나오는 고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새우살이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고기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고기의 질은 정말 좋았어요. 제가 여기 근처에 있는 세군데 모두 가봤지만 단연 여기가 최고였습니다. (리뷰는 정직합니다.)

 

 

 

 

샐러드와 간단한 상차림이 있어요. 위에서 보셨듯 상차림 비용은 1인당 3,000원이 있구요. 홀 직원분들께서 서빙도 잘 해주시고 부족함 없이 챙겨주셔서 아깝지 않아요. 

 

 

스테이크

 

 

저는 정육식당을 자주 다녀보았지만 스테이크가 있는 곳을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여기는 스테이크가 있더라구요. 너무 궁금했죠.

 

그래서 저희는 안창살 스테이크를 시키게 됩니다.

 

 

 

 

 

정말 이것만으로도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새우살 보이시나요? 직접 구워주시는데, 사진을 위해서 한번 들어주시더라구요. 정말이지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고기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런 비주얼을 어디에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네 저는 완전 처음입니다.

 

 

잠깐, 이 영상을 보시기 전에 각오 하셔야 합니다. 진짜 먹고싶어지거든요. ^^

 

저는 경고 했습니다. 

 

 

 

 

 

아래는 다 구워진 모습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강력 추천!

 

 

 

 

 

저희가 인원수가 많아서 조금 많이 주문하긴 했는데요. 정말 후회하지 않게 잘 먹고 왔어요.

 

정육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신박하고 맛있는 경험을 하고 왔는데요. 마지막엔 육회도 맛을 보았습니다. 뭐 육회는 적당히 쏘쏘 했습니다.

 

 

 

 

 

 

담백미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이 곳은 고기의 질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성남사랑상품권 결제가 불가한 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룸을 잡으면 다른 손님들과 겹칠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큰 장점이었습니다.

 

 

 

 

고기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만족도가 아주 높구요. 단체 예약으로 적합할 듯 해요. 좋은 부위다 보니 일반 정육식당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라는 건 참고 해 주시구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